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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언어장애인7

신영프레시젼 노조 총회 다녀오다! 신영프레시젼 노조 총회에 수어통역 지원(재능 기부) 다녀왔습니다. 회사는 심각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영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을 구성해서 12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입니다. 희망퇴직, 권고사직 등 인원정리와 고용불안에 맞서 노동자들은 노조를 설립해서 대응하고 .. 2018. 6. 3.
토요일만 병원 다니는 농인들! 토요일만 병원 다니는 농인들! 농인과 함께 병원에 방문했다. 그 병원에는 이미 또 다른 농부부가 진료를 받고 있었으며,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가 함께 있었다. 수어통역센터는 평일만 운영된다. 직장에 다니느라 평일에 수어통역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청각장애인(농인)들이 .. 2018. 4. 28.
수화도 학교 과목에 넣자 수화도 학교 과목에 넣자 김철환 실장(장애인정보문화누리) 지난해 한국에서 영화 ‘도가니’가 개봉되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청각장애인 학교에서 일어났던 성폭력의 문제를 다뤘다. 이 영화를 본 시민들의 거센 항의로 한국 사회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고질적인 시.. 2012. 6. 22.
음성통화을 못하니 문자로 보내 주세요! 농인에게 갑자기 문자가 왔습니다. 저녁 일정(그리 중요하지 않은)을 포기하고 농인을 만났습니다. 만나자마자 농인은 '수원법원'에서 날라온 편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끝난 줄 알았던 '이혼 및 위자료 소송' 관련한 소환장이었습니다. 변호사 사무실에 연락을 하면서 논의을 하고, 소환.. 2012. 6. 21.
수화통역 봉사도 짜증날때가 있다!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을 '청각언어장애인'이라고 부릅니다. 다른 개념으로 표현하면 '시각언어를 사용하는 농인'으로 표현합니다. 그들에게 분명한 현실은 한국에서 살고 있는 소수자이고, 사회적 약자이기도 합니다. 수화통역 봉사활동을 시작한지 만 24년이 되었습니다. 농.. 2012. 5. 4.
"청각, 언어 장애인을 위한 취업 박람회" · 안산시에서 열린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취업 박람회'에 수화통역사로 참여했습니다. '취업 박람회'는 수차례 다녔봤지만... 수화통역사가 9명씩이나 필요한 행사는 처음입니다. 농인들이 얼마나 많이 참여하기에 수화통역사가 그리도 많이 필요한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안산.. 2011.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