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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 + 끝전

'공익(?)광고' 좀 실어 주세요!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07. 2. 7.

설연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년에도 그랬듯이 노동조합 뿐만 아니라 많은 현장조직들도 설연휴를 맞아 선전물을 발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연대와 나눔운동'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취지에 공감하거나 동참하고자 하는 현장조직 선전물에 <광고>를 실어 달라고 공개적으로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선전물을 지원받기 위해서 노동조합에 등록한 현장조직은 2/8일 현재 무려 19개나 됩니다.

 

자주현장,여명회,노나매기,함노회,쌍민노,현민련,시미회,송림회,일터,희망연대,민개노,하나우리회,신의회,명우회,노해투,실천연대,진노회,민투위,현장의 힘 등 19개 현장조직이 등록했으며, 그리고 아직까지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혁신(준),생존권사수대(준) 등이 선전물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혹시 선전물을 발행할 계획이 있다면 '공익(?)광고' 좀 실어 주세요!

 

 

 

(광고 문안이며 일부 삭제나 수정도 가능합니다)

 

조합원이 주체로 참여하는 '연대와 나눔운동'


십시일반! 매월 "1,000원 + 끝전모으기" 운동에 참여합시다!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이, 연대도 어려운 환경속에서 일하고 싸우는 동지들에게로 흘러가는 것이 정석일 것입니다. 아랫목이 달궈지면 윗목이 따뜻해지는 온돌방의 이치와 같이 열악한 곳의 노동자들이 잘되면 그렇지 않은 노동자들도 더불어 좋아지는 조건이 마련되는 것입니다.

조합원이 주체가 되어 장기투쟁사업장인 이젠텍조합원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십시일반 1000원 모금운동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가진거라곤 돈밖에 없는 악질기업주에겐 1000원이 우습겠지만, 노동자에겐 투쟁의 한 끼를 연대하는 것만큼 소중한 것이 없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직장을 다니고 있는 이상 매달 받는 급여에서 1원~999원 까지의 끝전(우수리)이 생깁니다. 개개인에게 지급되는 끝전은 보잘것 없지만 많은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으면 큰 돈이 됩니다. 이 끝전을 모아 학교는 다니지만 끼니(점심)를 거르거나 걱정하는 평택지역 결손아동에게 나눠주자고 제안드립니다.

자랑스러운 쌍용자동차 조합원의 이름으로 평택지역 노동운동의 아름다운 '연대와 나눔'의 모습을 만들어 봅시다. 매월 '1000원 + 끝전'을 모으는데 적극 참여해 주십시요!

 

1명이 참여하면 월 평균 1500원으로 한 끼 식사밖에 안되는 작은 돈이지만 1000명이 참여하면 1000배로 커지고 2000명이 참여하면 2000배로 힘이 커집니다. 쌍용차노조 조합원의 힘을 모으고 함께 확인해 봅시다.  

 

* 문의: 016-312-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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