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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 + 끝전

'연대와 나눔운동' 7일차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07. 2. 6.

2007.2 6 (화)

 

오전부터 바뻤다.

갑자기 일이 밀리기 시작했다. 휴식시간도 제대로 쉬지 못할 정도로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

 

중식시간을 이용해서 조립1팀 완성과의 최 ㅇㅇ대의원을 만났다. 연대와 나눔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조직(모임)의 결정에 따라서 움직일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두번째로 조립4팀 서 ㅇㅇ대의원을 만났다. 역시 조직 내부 논의를 거쳐 결정이 되면 동참하겠다고 하였다. 개개인의 의지와 공감, 실천보다는 조직의 결정에 따르려는 대의원들이 의외로 많다.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동참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모르는바 아니지만 각 현장조직들의 논의을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 답답함이 오히려 열정과 의욕에 상처를 주지는 않을까 걱정이다.

 

담당 대의원이 다녀갔다.

몇가지 궁금한 부분에 대해 토론을 벌였고 대부분은 공감한다며 협조를 받아드렸다. 구체적 실천은 두고봐야겠지만 초선대의원의 순수한 열정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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