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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노동자의 눈

후보결정, 최선의 선택이었나?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08. 5. 19.

지난주 금요일(16일) 전망IN 확대운영위원회 회의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쌍용차 10대 임원선거의 기조와 방향 등을 논의하면서 한일동 동지가 임원후보로 결정됐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5월 28일(수) 회원총회를 거쳐 공식적인 임원후보로 결정되는 절차를 남겨두고 있지만 큰 변수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추천을 한 고동민 동지는 임원후보를 할 사람이 마땅히 없었다는 것이다.

 

전망IN 중심으로 임원선거를 치루기에는 여러가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지부장 후보를 비롯한 런닝메이트를 모두 선출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임원후보을 선출하고 향후 운영위에서 연대를 할 수 있는 기준이나 방향을 논의해 나갈것으로 보인다.

 

물론 전망IN과 연대할 수 있는 현장조직이 많지는 않다.

임원후보를 결정했기에 폭은 더욱 좁아질 것이다. 우리는 선출된 임원을 중심으로 선거를 치루기를 원하지만 상대가 원하지 않을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전망IN은 민투위와 혁신(준)이 통합한 현장조직이다.

민투위의 장점인 �은 패기와 잠재력이 있는 역동성과 혁신(준)의 참신한 경륜과 긍정적인 활동성을 고려할때 한일동 동지가 적합한지는 이견이 없다고 볼 수 없다.  

 

후보에 대한 자체 검증도 필요하다.

외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어떻게 설득하고 보완해 나갈지도 남겨진 과제다.

 

전망IN 임원후보로서 조직의 성격과 맞는지, 조직의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지 등 부족함을 채워나가고 손색이 없도록 만들어야 할 큰 과제가 남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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