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감히 9대 집행부에 돌을 던지고 있는가?"
오늘 발행된 노조소식(제08-28호)에 실린 소제목이다.
당당함이 넘쳐흐른다. 9대 집행부가 2년2개월의 집행기간을 이렇게 자화자찬 할 수 있는 배경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 7,8대 지도부는 비리로 얼룩진 집행부였으나 9대 집행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일까! ....
- 정일권 지도부가 당선되기 전 '머리깍고 쇠파이프'들고 누구보다도 투사인양 과격하게 사진 찍으면서 선거운동했던 시절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인가!
- 자산(땅) 팔아서 실질(?)임금 인상시킨 주제에 당당한 성과라고..... 동종사가 얼마나 올랐는지 모르고 하는 말인가!
- 귀빈대접 받으면서 중국 몇 번 다녀오더니 중국방문 못해 본 조합원들은 우습게 보는 것인가!
- 그 엉뚱하고 삐뚤어진 당당함이 임원임기 연장까지 꿈꾸게 했던 것인가!
- 사내에서 투쟁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보면 무슨 생각이 나는가? '연대'가 무슨 뜻인지는 아나......
..........돌은 던지지 않겠지만 이런 말을 꼭 하고 싶다.
"웃기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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