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번째 '촛불문화제'가 어제 수원역에서 열렸다.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촛불문화제'는 이명박 정권이 소수의 부자들이 아닌 대다수인 노동자, 서민들을 위해서 국정운영을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부자들과 기득권층만을 위한 정권, 서민들에게는 있으나 마나한 정부임을 폭로하고 규탄하는 것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공연과 사회공공성을 일방적으로 축소하려는 이명박 정권을 비판하는 자유발언 등이 이어진다.
특히 34번째 '촛불문화제'는 평택지역의 평택안성지역노조 엠에이티지회, 금속노조 쌍용차 비정규직지회 등 비정규직 문제와 이주노동자들의 심각한 인권탄압에 대한 주제를 갖고 열렸다.
평택안성지역노조 엠에이티지회 동지들이 노래를 합창하고 있다!
금속노조 쌍용차 비정규직지회 복기성,유제선 동지와 이젠텍 이선자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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