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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노동자의 눈

'긴급운영자금' 촉구하는 노동자들!!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09. 3. 11.

 

쌍용자동차 비정규직 '정리해고' 통보 소식과

20만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긴급운영자금' 촉구을 위해 노동조합의 일정을 따라 하루를 함께 보냈습니다.

 

카메라를 허리에 차고

오전 7시 30분부터 쌍용차 정문앞에서는 일방적인 '정리해고' 통보를 규탄하는

긴급 집중투쟁이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 예비후보 권오일 교감선생님의 연대발언입니다.

작년 촛불 정국속에서도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처럼 실수(?)하지말고

이번에는 투표를 잘해 달라고 하시던데요!^^ 

 

 기아자동차 비정규직 동지의 연대발언도 있었네요.

함께 싸우겠다고 하셨습니다.!!!!! 비정규직 동지들, 힘내세요!^^

 

여의도 산업은행과 과천 종합청사까지

노동자들의 호송을 맡은 관광버스들이 쌍용자동차 내 도로에 주차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보이는 산업은행 앞에서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쌍용자동차 자산을 담보로 빌려달라고 해도

외면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는 과연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답답하네요!

 

미국에서는 자동차산업을 살리기 위해 오마바 정부가 알아서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하고 있으며,

고용효과가 큰 자국의 자동차 산업을 살리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라고 하던데요. 맞나요?

 

 

 여의도 산업은행 앞 집회를 마치고 여의도 공원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쌍용자동차 노동자들!!!

 

 

과천 종합청사 앞 운동장에 집결하고 있는 쌍용차 노동자들!!

쌍용자동차 현장을 비울 수가 없어서 휴업중인 조합원들 중에 약 500~6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상경집회 할 때마다 버스빌리고,

도시락 까먹고, 화려한(?) 집회 물품 준비하고......

 투쟁기금도 많이 필요하겠던데요!

 

  

 

 

 쌍용자동차지부 대의원 대표들이 '단결투쟁'의 의지를 표명하고 있네요!

 

 과천 종합청사 앞에는 전경들과 버스로 입구를 틀어막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이 종합청사를 불법 점거라도 할까봐 대비(?)를 하고 있는 것이겠죠!

그렇게 노동자들이 무서우면 생존권을 송두리체 빼앗아가는 정리해고와 고통전담은 하지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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