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정권 1년을 보면서....
이명박대통령은 건설회사 회장 출신이다.
임명직 장관들을 비롯하여 인사는 온통 부자들에게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국민의 다수를 차지하는 노동자, 서민들의 고통과 삶의 질 향상에는 관심이 없다.
친기업적인 정부이니 당연히 온통 삽질이다.
건설회사 CEO답게 건설회사들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한나라당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은 이명박 정권의 하수인들이다.
자신들을 비롯하여 재벌 및 부자들의 이익에만 관심이 있다.
그들에게 정치자금 받고 그들을 위한 법을 만들고 제도를 정비하는 등 온통 부자들을 위한 정책에 올인하고 있다.
비정규직법을 만든 노무현과 열린우리당도 분명히 노동자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재벌 및 기업의 소득보장과 추가 이윤확대에 관심이 많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국가가 재벌의 이윤추구을 위해 존재해야 된다고 알고 있는 듯하다.
신자유주의는 자본의 자유만을 확대, 보장해주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인은 당연히 자본이다.
사람이 중심이 될 수 없는 구조이다.
이땅의 국민들 대부분이 노동자와 가족들이다.
다수의 국민들이 일자리 걱정과 소득감소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국민들의 삶의 질이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
실업 및 소득감소는 소비위축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내수부진으로 인한 경제는 더욱 위축되고 있다.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부자들과 서민들의 빈부격차는 더욱 벌어질 수 밖에 없다.
분배를 통한 사회복지와 사회안전망 확충은 후퇴되고 있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분명히 다수를 차지하는 노동자, 서민 위한 집단이 아니다.
재벌들의 무한한 이윤추구에 권력을 갖은 협력자들일 뿐이다.
재벌 및 기업들을 살릴지 모르지만 소득 및 사회 양극화는 더욱 벌어질 것이다.
국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동자들,
그 중에서도 비정규직의 고용불안과 소득감소를 해결해 줄 수 없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삶은 누가 책임질 수 있는가!
신자유주의 노예와도 같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누가 해방시킬 수 있는가!
돈이 지배하는, 자본이 중심이 된 한국사회에서 비정규직의 삶의 질은 결코 향상될 수 없다.
경제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명박 정권은 부자들의 대통령일 뿐이고, 자본의 대통령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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