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참 노동자의 눈

쌍용차 구사대의 폭력시위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09. 6. 25.

 

회사에서 고용한 용역과 구사대들이 오후에는 불법, 폭력시위(?)를 했슴다.

말로는 비폭력, 행동으로는 불법과 폭력을 의도적으로 벌인 것이죠!

 

쌍용차 후문에서 4초소까지 도로를 모두 점거하고, 4초소 주변 철조망 울타리를 대부분 제거 했더군요. 구사대 총사령관(?) 곽상철 전무를 중심으로 용역들과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동원하여 일(?)을 낸 것임다.

 

갈고리와 절단기를 이용하여 기숙사 밑에서 4초소를 지나 약 100m 이상 철조망 울타리를 모두 제거할때 경찰병력은 호위대(?) 역할을 했을 뿐임다. 마치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나 할까!!!!!

 

 

 

 

경찰병력들이 도로에 있는 구사대을 보도로 밀어낼때 곽상철 총사령관(?)과 행동대장들은 도로에서 무력시위작전을 짜는 등 진두지휘를 하고 있네요. 도로를 점거해도 경찰들도 말리지 않슴다. 쇼(?)를 보는 듯한 ~~~

 

 

차량에 올라 무력시위를 선동하고 있는 구사대원은 노조간부보다 선동능력이 뛰어 나던데요!

 

 

경찰들이 자리를 비켜주면 갈고리를 이용해서 철조망을 잡아당기는 구사대들!!

갈고리를 경찰이 '뺏었다가 돌려주고'를 반복하는 등...모두 '짜고치는 고스톱'이었담다.

 

 은행나무(가로수)도 뽑혀 있고, 철조망 울타리가 갈고리에 모두 무너져 버렸슴다.

 

 

 철조망 울타리와 함께 쓰러진 파렛트...

 

 울타리가 뚫렸으니...제일 좋아하는 사람들이 누구일까요?

아마도 어수선한 틈을 이용해서 회사 물건 반출하는 인간들이 제일 좋아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