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넬전 11일차> 수원역...노풍(?)

 <판넬전 11일차>

 

판넬전 11일차는 수원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2시부터 '촛불총각'님이 주도적으로 나섰습니다...오후 3시에는  '소울바다'님이 결합하였고, 저는 4시가 넘어서 결합했습니다...

 

수원역 주변은 온통 노란색 리본들과 노란풍선, 대자보 등 노무현 전대통령 '추모문화제' 준비로 들떠 있었습니다...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의 홍보차량은 '노풍'으로 선거를 치루려는 듯...영상이 모두 노전대통령의 육성으로 제작 했더군요!~~ㅊㅊ

 

62지방선거가 '노풍'과 '북풍'으로 집중되고 있는 듯합니다...

선거전략상 서로에게 유익하다고 판단한 모양인데...유권자의 한사람으로서 2%(?) 부족해 보입니다...

 

4대강 사업에 군투입을 하고, 국방예산을 삭감하는 등 빗나간 안보의식과 천암함 사건에서 보듯이 구멍난 안보에는 군 면제자들이 국정 운영을 하기 때문에 이미 예견된 일이었는지도 모릅니다...

 

반MB 야권후보 단일화는 있지만... 어떤 정책들이 구체적으로 합의되었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전면적인 무상급식' '무상 의무교육 및 무상의료 확대' '4대강' '세종시' 등 당당하게 정책으로 승부를 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