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어통역사협회

한국수어통역사협회(한수협) 회원들께 드리는 글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17. 8. 28.

 

한국수어통역사협회(한수협) 회원들께 드리는 글

 

[신규 수어통역사협회(한수협과 구분하기 위해 이후 수통협) 설립추진에 따른 각종 루머와 오해 불식을 위한...]

 

1.신규 수통협 추진 전에 현 한수협회장과의 사전 협의가 있었다?

ㅡ> 신규 수통협 설립에 대한 어떠한 만남도, 논의하자고 연락조차 받은 적이 없습니다.

 

2.신규 수통협 창립총회에 현 한수협회장이 참석하여 통합(?)하기로 했다?

ㅡ> 전혀 계획한 적도 없으며, 제안을 받은 적도 없습니다.

 

 

-.신규 수통협 설립취지서를 보면 '충성맹세'를 연상하게 하고,

 

-.한농협이 수통협의 설립과 활동을 추후 '독립'시켜 준다는 것은 수통협 설립이 누구를 위한 독립운동을 하는것인지?

 

-.충분한 계획과 근거없이 급하게 준비하다 보니 발생한 일인지도 모르겠지만 수통협 설립에 대표위원 중에는 본인도 모르게 이름이 올라갔다고 하고,

 

-.또한 수통협 임원은 청인 통역사로 제한하기로 한농협과 합의하기로 하고, 농통역사는 회원으로만 한정한다는 것도 비상식적이고, 비정상적인 법인을 설립하여 추후 반드시 문제의 소지가 다분하다고 판단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농협 직원 및 센터통역사들의 자유로운 협회가입을 보장받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실제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하지만, 긍정적으로 인정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한수협은 기존 제안대로 '한수협'과 '한농수협'의 별도 법인 설립으로 통역사 간의 동등한 관계성을 갖고, 연대를 통한 상생과 발전에 변함없는 의지를 재천명하며, 신규 수통협에 대한 어떠한 간여나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을 계획이오니, 한수협회원들의 오해와 혼란이 없기를 바랍니다.

 

ㅡ한수협 회장 조성현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