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저녁을 먹고 의뢰인을 기다렸다.
의뢰인이 우리 집을 찾아오는 경우는 아주 드문 일이다.
사생활을 침해받고 싶지 않아 초대하는 일이 없지만 불가피한 경우가 있다.
내가 자가용이 없어 목적지까지 이동하기가 불편하여 의뢰인이 직접 데리러 온 것이다.
의뢰인과 함께 필요한 장소까지 이동했다.
(의뢰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더 이상 공개를 못하지만 밤 12시가 되어서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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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통역사는 전문적인 직업이 맞다. 자체 윤리강령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수어통역사의 윤리강령과 전문행동요령의 첫번째가 '비밀유지'가 있으며, 의뢰인은 안심하고 통역의뢰를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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