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행업체(?)로 전락되는 한농협
어용협회에서 실시하고자 하는 '촉수어 통역과정'은 농맹인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입니다.
이상한 것은 어용협회가 스스로 홍보하지 않고 한농협을 홍보대행업체(?)로 활용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한농협(중앙회)은 물론이고 전국의 16시도 농아인협회에서
근무하는 직원(수어통역사)의 업무(공문 접수 및 발송)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청각장애인통역사가 가입되어 있는 어용협회와 한농협이 서로 협력(?)관계임을 모르지 않습니다.
어용협회가 설립될때는 한농협에 회원가입, 문자전송 등 적극적으로 지원요청을 하더니 이제는 일반사업 홍보까지 요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농협 입장에서 보면 중심을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어용협회 사업은 홍보해주고 다른협회 사업에 대해서는 깡무시 한다면 명백한 차별이기 때문입니다.
한농협의 이중적인 차별대우는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성공하더라도 반쪽에 불과하며, 더 큰 손해를 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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