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경영위기와 정리해고에 맞선 노동자들의 노동조합 설립.
대부분이 여성 조합원으로 구성된 노동조합에 가입한 유일한 청각장애인 여성.
어제 그 여성(청각장애인)으로부터 영상전화가 왔습니다. 공유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서 녹화된 음성파일을 보내겠답니다.
녹음기를 사용해 본 적이 없다고 하니까...먼저 일단 고화질 녹음기(앱)를 설치하라고 하더군요.
앱을 설치하고...지난해 12월 27일, 28일 그리고 1월 2일, 7일에 녹화된 (음성)파일 총 6개를 받았습니다.
그 여성(청각장애인)과 노동조합, 그리고 회사의 입장 등 최근 동향을 알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지노위에서 부당한 해고로 복직 판결, 그러나 회사는 복직 대신 청산을 하겠다고 합니다.
무능한 경영진과 천박한 자본가에 맞선 정의로운 싸움입니다. 승리할때까지 끝까지 투쟁 하십시요.
조만간 지지방문을 가겠습니다.
투~쟁!!
'수어통역사의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시간 동안 수다떨고 온 지지방문 (0) | 2019.01.17 |
---|---|
<노인 전문 심리상담> 교육에 참여하다! (0) | 2019.01.12 |
음성통역은 수어통역사의 몫이다! (0) | 2018.12.26 |
주말 통역서비스 확대 필요하다! (0) | 2018.12.22 |
전국장애인부모연대 10주년 기념 토론회 (0) | 2018.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