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경찰서 통역 다녀왔습니다.
주말이지만 지인(농인)이 필요하다면 가야죠.
평소 다니던 경찰서가 아닌 타지역 경찰서까지 다니는 일은 아주 드문 일입니다.
제가 자가용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농인이 데리러 오고 데려다 주고...정말 고맙습니다.
주말에는 농인이 수어통역센터를 이용하지 못합니다. 행사는 종종 있지만 센터 운영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센터 이용을 기피하는 이유 중에는 센터장이 사생활을 지나치게 캐물어서 '비밀보장'이 안된다고 느낍니다.
오늘 방문한 ㅇㅇ경찰서는 주말임에도 근무를 하였습니다.
수어통역센터도 주말에 비상(?)근무하는 등 수어통역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세밀한 정책과 배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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