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수원시장 후보 합동토론회

 

 (사진 퍼온 곳)  http://www.newsis.com

 

하루종일 수원방송국에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전 11부터 진행된 '수원시장 후보 합동토론회'는 수원시 팔달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였으며, 한나라당 심재인 후보, 민주당 염태영 후보, 무소속 신현태 후보가 참여했습니다...

 

진보신당 유덕화 후보와 무소속 이윤희 후보는 토론회에 참여하지 못한 대신 '수원시장 후보 합동연설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약 3시간 동안 '합동토론회'와 '연설회'를 마치고... 다음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 김밥으로 점심을 간단히 떼우고 '방송통역'은 계속되었습니다...

 

오후에는 '방송연설'이었습니다...

조현무 경기도 교육의원 후보가 먼저 진행하였고, 채인석 화성시장 민주당 후보의 '방송연설'이 진행되었습니다...

 

'방송연설'을 모두 마치고 시간을 보니 오후 4시 30분이었습니다... 약 5시간 30분 동안 수화통역을 혼자 진행한 것입니다.

 

어깨와 허리는 끊어질 듯 통증이 왔고, 온몸이 쑤시고 뻐근해서... 너무 힘든 하루였습니다...

"수화통역 업무가 정말 힘든 일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방송국 직원들도 정신없이 바뻤지만...수화통역사가 2명 배치 되었다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수화통역 서비스가 청각언어장애인(농인)들에 대한 시혜나 온정차원이 아니라 당연한 권리로서 주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