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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통역사의 길

2018 정조대왕 능행차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18. 10. 7.

 

 

 

 

 

 

 

 

2018년 정조대왕 능행차가 있었습니다.

올해는 아내 매니저를 자청하고 스튜디오로 갔습니다. 작년에 비하면 스튜디오에 수어통역사를 배치하는 부분이 나아진 셈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부족하기는 여전했습니다. 

수어통역사가 한복을 입기로 하였으나 의상이 제대로 준비되지 못했습니다.

 

시민 인터뷰할때는 이어폰이 준비되지 못해 통역을 하지 못했습니다.

장안문에서는 2명의 수어통역사가 배치되었지만 제대로 수어통역을 하지 못했다는 얘기를 뒤늦게 들었습니다.

 

청각장애인(농인)에 대한 수어통역 서비스는 기획이 치밀하지 못하고 형식에 그친 셈입니다.

올해 부족한 부분을 참고해서 내년엔 더 완전하게 준비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