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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통역사의 길

어떻게 해결하나요?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05. 10. 6.
고민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얼마전 제가 소개시켜준 직장에 취업한 농아인이 있습니다.
ㅇㅇ농아인협회에서 처음 만났는데 직장을 구해 달라고 해서 농아인을 비롯하여 장애인들을 채용하고 있는 직장을 알선해 주었습니다.

이직율이 높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지만 "이직하거나 어떠한 문제가 있으면 저와 사전에 의논을 하고 결정을 내린다"는 구두의 약속까지 하였기에 저는 믿고 알선을 해주었는데 2개월도 안되서 무단결근이 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핸드폰도 없고 연락할 방법이 없어 사전에 연락을 못했다는 나름대로의 명분이 있었으나 그러한 상황이 반복된다면 신뢰성에 균열이 생기게 마련이죠!

그 직장에서는 결근할때마다 저에게 연락이 오는데 부담이 생기는군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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