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노동자의 눈
'당선' 축하드립니다!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05. 12. 22.
안녕하세요! 박정근입니다.
같은 선거구 조합원으로서 늦었지만 19대 대의원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선거 당일 방통대 기말고사(11일) 관련해서 3일동안(7~9) 휴가를 내고 벼락치기로
밀린 시험공부좀 하느라 투표도 못했습니다.
물론 투표에 참여했더라면 '찬성'에 찍었을 것입니다.^^
아뭋튼 죄송하고 이해를 구합니다.
현재 임시대대가 열리고 있는줄로 알고 있습니다. 끝나면 관행대로 부서별로 돌아다니면서
구두로 중요사항을 알려주겠죠!
선거구 특성상 돌아다니는데 꽤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토론이 필요하기도 하고, 대의원 생각도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부분도 많고,....등등
하지만 시간관계상 생략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조합원의 한사람으로서 더 많은 정보를 원합니다.
더 많은 정보를 알아야 구체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대의원은 조합원의 목소리를 더 구체적으로 경청하기 위해서라도 공인으로서 활동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여야 된다고 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권승오 대의원이 대의원으로서 얻을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원합니다. 좀 무리가 따를것으로 봅니다.
그렇지만 대의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공식적인 모든 협의나 회의, 간담회 결과 정도는
1차적으로 조합원의 알권리 차원에서라도 성실하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번거롭더라도 큐빅넷 메일이나 제 '다음'메일을 이용해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저의 이러한 요구(?)는 노동조합 운영과정에서, 또는 간부들의 낡은 사고에서 불합리한
부분을 찾아내어 개선하고 혁신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노동조합이 간부들의 전유물이 아닌 대중들, 즉 조합원들의 조직으로 거듭나야
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좀더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에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