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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노동자의 눈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

by 수어통역사 박정근 2006. 5. 17.

5/17(수)

 

어제는 외박을 했다. 시골 부모님댁에 들어가서 잤다.

 

평택시장 선대본에서 1차 선전물을 만들고 선전,기획회의가 새벽에 끝났기 때문이다. 공식선거운동을 앞두고 점점 바빠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오늘도 중식시간과 계획정지 시간을 활용하여 선전물도 인쇄하고 선거사무원 및 운동원들의 얼굴사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을 누볐다.

 

내일부터는 5.3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부서 동료들에게 늘 미안하지만 대의를 위해서 회사업무는 당분간 소홀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휴가를 사용하기도 하고 '월급제'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선거운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다행히 내일부터 2일동안은 몇몇 분회장들이 시간할애가 된 모양이다. 단병호 국회의원과 도지사후보,시장후보 등 많은 민주노동당 후보들이 이른 아침부터 쌍용차를 방문할 계획이며, 선전물도 배포될 것이고 현장도 순회할 예정이다.

 

평택에서는 쌍용차에 가장 많은 유권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따라서 민주노동당뿐만이 아니라 각 당의 모든 후보들이 선거때만 되면 쌍용차에 공(?)을 들인다. 문제는 민주노동당을 제외한 모든 정치인들이 평상시에는 노동자들을 위한 법이나 제도를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선거시기에 표를 구걸하러 올 뿐이다.

 

진정한 서민정당, 노동자정당은 민주노동당뿐이다.

 

돈으로 공천을 받는 후보들에게 서민들을 위해 일해달라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나 마찬가지다. 자신의 배를 불리기 위해 정치를 할 뿐이다. 수십억씩 재산을 갖고 있는 후보들이 서민의 마음을 알지 못한다.

 

서민의 삶을 바꿔어 나갈 의지가 있을리가 없다. 서민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후보들은 민주노동당 뿐이다.

 

상식과 정의를 바로세우고 대수의 국민들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방법은 민주노동당이 계속 성장하여 집권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최선을 다해 운동을 하는 것이다.

 

민주노동당이 승리하는 날까지.....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