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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노동자의 눈354

구속동지를 위한 '탄원서' 회사측의 일방적인 '정리해고'에 맞서 77일간의 옥쇄파업을 모두 마쳤슴다... 부당함을 호소하고 저항하는 노동자들과 지지 및 연대한 동지들에게는 법의 이름으로 무차별적인 연행과 구속으로 탄압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슴다. 직원들에게 임금체불을 수개월째 하면서도 엄청난 비용으로 고용한 용.. 2009. 8. 10.
쌍용차 노조, '담화문' <담화문> 쌍용자동차 지부는 ‘대형 참사’를 막아야 하기에 결단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자르는 ‘죽음의 행렬’을 끝내 막지는 못했습니다! 1. 오늘(6일)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지부는 “점거 파업농성 77일차, 굴뚝 고공농성 86일차, 공권력 전면투입 18일차”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화약고라고 .. 2009. 8. 7.
'단식농성'에 합류하며... 어제는 하루종일 집에서 쉬었슴다. 편치 않았슴다...TV보고, 신문보고, 인터넷을 보아도 쌍용차 관련한 기사만 눈에 띄더라고요. 많은 동료들은 공장안에 갇혀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싸워왔으며, 현재까지도 잘(?) 버티고 있슴다. 회사측은 식료품과 의약품, 가스와 물까지 차단하고 협상에 임하고 있슴.. 2009. 8. 1.
이성잃은 쌍용차 사측 직원들!! 쌍용자동차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이 계획되어 있었슴다. 회사에서도 동원령(?)이 내려진 것인지 임직원들이 많이 참석했더군요. 오전 11시가 약간 넘어서 '기자회견' 플량카드를 펼치는 순간 회사측 임직원들 약 250여명이 방해를 하기 시작했슴다. 같은 '산 자'들이면서도 파업에 참여했었다는 이유로.. 2009. 7. 15.
쌍용차, 공권력 투입 본격화 <공권력 투입에 대한 쌍용자동차지부 긴급입장> 공권력 투입 즉각 철수하고, 공적자금 투입으로 쌍용자동차를 살려라! “함께 살자”는 노동조합 주장을 “너희만 죽으라”는 공권력 투입으로 화답한 강성사측과 정부의 오늘의 결정이 결국 제2의 용산참극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면, 그렇게 하라! .. 2009. 7. 11.
쌍용차 펌프장의 수난시대 회사측 임직원들이 지난달 28일 모두 빠져 나간 후 공장의 모든 출입문은 공권력을 동원하여 철저히 통제하고, 평택시청과 가스공사에 물과 가스를 차단해 달라고 공문까지 보냈더라고요. (참고) http://blog.daum.net/kpt004/15712647 평택시청과 가스공사에서 '사람들이 있는데...어떻게 중단하냐'며 거부하니.. 2009.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