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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111

쌍용차 노조, '담화문' <담화문> 쌍용자동차 지부는 ‘대형 참사’를 막아야 하기에 결단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자르는 ‘죽음의 행렬’을 끝내 막지는 못했습니다! 1. 오늘(6일)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지부는 “점거 파업농성 77일차, 굴뚝 고공농성 86일차, 공권력 전면투입 18일차”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화약고라고 .. 2009. 8. 7.
'단식농성'에 합류하며... 어제는 하루종일 집에서 쉬었슴다. 편치 않았슴다...TV보고, 신문보고, 인터넷을 보아도 쌍용차 관련한 기사만 눈에 띄더라고요. 많은 동료들은 공장안에 갇혀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싸워왔으며, 현재까지도 잘(?) 버티고 있슴다. 회사측은 식료품과 의약품, 가스와 물까지 차단하고 협상에 임하고 있슴.. 2009. 8. 1.
쌍용차 노동자들을 생각하며... 도보행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 수원역에 모여 사람들을 기다렸습니다. 아...물론 저는 좀 늦게 도착...^^; 전날 준비해둔(랄라님 수고) 몸자보와 피켓을 지하철 안에서부터...ㅋㅋ 아...잘못보면 '살인진압단'으로 보입니다...ㅠㅠ 송탄역 도착! 출발하기 전 기념사진도 찍고...수다쟁이 선수들이 수다가 끊임없이.. 2009. 7. 27.
수원역 삼성불매운동 1인시위... 2일차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오후 5시에 마무리했슴다. 약 7시간을 수원역에서 다양한 시민들에게 준비한 피켓을 보여 주었슴다. 반응도 다양하지만 꼼꼼히 살펴보는 시민들도 많더군요. 어제보다 2시간을 줄였슴다. 방해를 하는 사람들이 없어 오히려 심심했슴다. 공권력이 침탈한다는 속보가 뜨는군요!..... 2009. 7. 21.
'불매운동'은 '착한(?)소비'를 위한 것이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수원역으로 향했슴다. 쌍용차 평택공장에 오전 10시부터 공권력을 투입한다는 뉴스를 접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1인시위'를 시작했슴다. '1인 시위'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장장 9시간동안 진행됐슴다. 다리가 저리고, 허리는 뻐근하고, 온몸이 꼬이면서 지루하기도 하였지.. 2009. 7. 20.
쌍용차 펌프장의 수난시대 회사측 임직원들이 지난달 28일 모두 빠져 나간 후 공장의 모든 출입문은 공권력을 동원하여 철저히 통제하고, 평택시청과 가스공사에 물과 가스를 차단해 달라고 공문까지 보냈더라고요. (참고) http://blog.daum.net/kpt004/15712647 평택시청과 가스공사에서 '사람들이 있는데...어떻게 중단하냐'며 거부하니.. 2009.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