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통역147 전화 한통이면 되는데...농인은 얼마나 답답할까? 어저 저녁 퇴근하자마자 농인을 만났는데 오랜 시간동안 수화로 답답함을 털어 놓았다. 핵심은 경찰서 출석요구에 대한 문제였는데... 첫째, 강릉경찰서가 수원에서 너무 멀다는 것이었고, 둘째는 출석일자를 내일 말고 다음으로 연기하는 것이었다. 농인의 요구사항을 듣고, 강릉경찰서.. 2014. 4. 15. 염태영 수원시장의 북콘서트 "자치가 밥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북콘서트 '자치가 밥이다'에 수화통역 다녀왔다.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북콘서트에 수원시민 및 내외빈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약 2시간이 넘도록 혼자 수화통역을 하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과연 농인과 수화통역사를 배려한 것일까?하는 의문이다. 2시.. 2014. 1. 18. 첫 경험하고 있는 '수화교육 고급과정' <사진 퍼온 곳>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성시지부...http://cafe.daum.net/asdeaf 수화를 배우면서 농세계에 들어온지 벌써 약 25년이 되었다. 많은 농인을 만났고, 다양한 수화통역 서비스와 수화교육 경험을 했다. 수화교육은 기초과정부터 중급과정까지 다양한 경험을 했지만 고급과정은 처음 .. 2014. 1. 6. 제1회 전국장애인 볼링대회에 다녀오다! 수원볼링센터에서 '제1회 전국장애인볼링대회'가 열렸다. 오전 9시30분터는 개회식 및 여성 농인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남자 농인 경기가 진행되었다. 오전부터 혼자 수화통역을 지원했는데, 경기규칙이나 볼링용어를 잘 몰라 농인선수에게 많이 미안했다. 청각장애인(농인)은 .. 2013. 12. 21. <나눔 사랑방> 창립식 지난 14일(토) 지역공동체 <나눔사랑방> 창립식이 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농인이 보이지 않아 아쉬웠지만 수화통역은 행사의 위상(?)에 맞게 진행되었다. (사진 폄) http://cafe.daum.net/sharedroom 2013. 12. 18. 수화통역사는 대필도 해줍니다. 남부서에서 수화통역 의뢰를 받았습니다. 형사1팀으로 찾아갔더니 농인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먼저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수화통역사 없이는 어떠한 조사도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간단히 인사를 하고 대화를 하다보니 전혀 듣지 못하고, 한국어를 잘 모른다고 하더.. 2013. 7. 5. 이전 1 2 3 4 5 6 7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