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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차 <형사절차에 관한 법률용어 수어> 법률수어 양성교육 8주차는 거의 동영상 교육입니다. 자료는 대법원에서 제작한 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수어 동영상 형사절차는 ① 공판절차 명, ② 공판절차 설명, ③ 공판절차별 실제 사용하는 문구 및 용례, ④ 관련 용어로 구성되어 있네요. # 형사절차에 관한 법률용어 수어 => https://m.youtube.com/playlist?list=PLwMuVovqHwyDtrAGSFnwMp7708vztwAIf # 장애인 사법지원 => https://help.scourt.go.kr/nm/min_16/min_16_9/index.html 2021. 8. 14.
국회 수어통역도 용역? 국회 수어통역도 용역? 대한민국 국회 소통관(기자회견장)에 수어통역사가 배치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제대로 정착되고 있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첫째, 국회 기자회견 수어통역의 기준과 원칙이 없습니다. 누구는 하고, 누군 안하고, 어느 정당은 하고, 어느 정당은 안하고...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수어통역이 필요없거나, 수어통역을 보여주는 장식(?) 정도로 생각하는 일부 국회의원이나 보좌관, 그리고 정당 대변인들의 부족한 인식이 문제입니다. 기자회견장 수어통역이 선택적으로 이뤄져선 안됩니다. 수화언어법이 국회에서 제정되고, 수어는 한국어와 동등한 자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기자회견장의 수어통역은 수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농인을 배려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기자회견을 수어로 볼 수 있는 농인들의 권리.. 2021. 8. 11.
법률 수어통역 요령 수어통역을 잘하려면 무엇보다 실력이 있어야 하지만 배경지식을 알아야 통역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법률 수어통역은 동시통역 보다 순차통역이 휠씬 유익합니다. * 경찰서 통역 요령 1. 농인에게 받는 통역의뢰는 담당경찰관에게 꼭 확인하고 약속하라. 2. 고소인과 피고소인에 대한 개인정보(배경지식)를 사전에 최대한 확보하라. 3. 도장을 비롯해서 수어통역사 자격증 사본, 통장사본, 신분증은 필수품이다. 4. 통역사 자리(위치)는 경찰관 옆에 앉아야 농인이 편하다. 5. 농인이 수갑이나 포승줄에 묶여있는 상황이라면 잠시 풀어달라고 요청한다. 6. 통역은 질문 및 답변 의도를 충분히 확인하고 순차통역으로 해야 정확도를 높이고 실수를 줄일 수 있다. * 검찰청 통역 요령 1. 농인에게 받는 통역의뢰는 담당.. 2021. 8. 5.
포천 자일랜드 카라반 모든 일정 잠시 중단하고 피서 다녀 왔습니다. 포천 자일랜드에 있는 카라반으로 예약도 했습니다. 숯불에 고기 구워먹고, 시원한 카라반에서 화투치고, 선선하고 어두워진 캠핑장 산책하고... 렌드카를 몰고 천주호가 있는 포천아트밸리 들러보고 무사히 귀가를 했습니다~ 2021. 8. 3.
통신선 연결은 미국을 넘어서는 지렛대 오랜 가뭄에 단비처럼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 남북을 잇는 작은 길이 생겼다. 통신선 복원은 비록 작은 길이지만 앞으로 통일의 큰 길로 변화될 수 있는 씨앗을 품고 있다. 2018년 4.27판문점선언 이후 남과 북은 강대국이 만든 궤도를 따라가는 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 우리의 궤도를 만들었다. 분단에서 통일로 가며, 동북아시대를 주도하는 "코리아 궤도"다. 그리고 주변국들을 끌어당기고 밀어내는 "코리아 중력"이 생겼다. 그 힘에 놀란 미국은 한국정부를 압박하며 궤도이탈을 막아섰다. 이에 주눅든 우리정부는 미국 눈치을 보며 속만 태우다 허송세월을 보내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오랜 진통 끝에 다시 코리아 중력이 작용하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힘을 주고 있다. 왜, 7월 27일 정전협정일에 통신선이 복원되었을까? .. 2021. 7. 28.
소멸시효 노리는 삼성생명 http://www.lkp.news/news/articleView.html?idxno=17014 리버티코리아포스트 = 이화종 기자 삼성생명의 즉시연금 가입자들이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다며 제기한 소송 1심에서 삼성생명이 패소했다. 서울 중앙지법 민사합의 25부(이관용 부장판사)는 21일 즉시연금 가입자 57명이 삼성생명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 소송을 원고 전부 승소로 판결했다. 즉시연금은 가입시 보험료 전액을 일시 납부하면 그 다음달부터 매월 연금을 받는 상품이다. 2010~2012년 보험계약을 10년간 유지하면 이자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계약이 있던 상품이다. 업계에서 즉시연금의 가입자 수를 약 16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계약자들이 즉시연금을 두고 소송을 벌이는 이유는.. 2021. 7. 27.
관곡지(연꽃 테마파크) 시흥시 관곡지~ 2021. 7. 23.
수어통역사가 농인을 대신 할 수는 없다. 수어통역사가 농인을 대신 할 수는 없습니다. 지난 수십년 동안 수어통역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농인 및 농사회의 인식개선과 권익향상에 늘 곁에서 함께 해왔습니다. 최근에는 방송국 카메라에 노출이 많아지면서 유명세(?)를 타는 일부 수어통역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 아침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라디오 방송에서 BTS의 신곡 수어 안무 관련하여 공공 수어통역사가 인터뷰를 했습니다. 물론 방송국에서 의뢰한 것이겠죠. 수어통역사는 요구하지도 않았고, 바라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수어통역사의 인터뷰가 농인 및 농사회를 긍정적으로 알리는데 많은 역할을 하겠지만 수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농인은 긍정적인 부분 못지않게 비판적인 시선도 갖고 있습니다. 농인의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이 짧은 시간에 해소될 .. 2021. 7. 21.
통일을 위한 발원문 [통일을 위한 발원문] 한나라 환인 하느님, 배달나라 환웅 천왕님, 조선나라 단군 왕검님, 9천년 이래 오늘에 이르도록 나라를 위하여 백성을 위하여 헌신하신 모든 조상님들, 조상님들이 섬겼던 모든 신들께 저희들이 삼가 절을 올립니다. 때때로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라의 주인이라고 하는 왕들이 나라를 지키지 못할 때, 백성들이 분연히 일어나 외적을 막고 나라를 지켜왔습니다. 조선나라를 빼앗겼을 때는 다물군이 일어났고, 고구려가 멸망했을 때는 고구려부흥군이, 발해가 멸망했을 때는 발해부흥군이, 몽고가 침입했을 때는 삼별초군이, 임진왜란 때는 임진의병이, 병자호란 때는 병자의병이, 일제침략 때도 의병이 일어나서 나라를 구했습니다. 나라를 일본에 뺏았겼을 때는 독립군이, 나라가 가난할 때는 그 가난을 극복.. 2021. 7. 20.
수원서부경찰서 수어통역 어제 수원서부경찰서 수어통역 마치고... 오랫만에 만난 지인과 맥주 한잔 했습니다~~ 2021. 7. 17.
조선일보에 대한 바른 이해 [조선일보가 죽이려 드는 정치인이 민주계 지도자다] 모기가 기어이 짧은 잠을 앗아가네요. 깬 김에 이런저런 생각을 해봅니다. 여당 야당으로 편의상 부르지만, 정치인을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분단선을 저는 조선일보에 대한 이해로 봅니다. (조중동이란 용어를 안좋아하기도 하고 실패를 불러온 용어라고 생각합니다. 조선일보와 나머지 두 신문은 정치적 전선에서 달랐습니다. 그걸 조중동이라고 불러 연합전선을 만든 이들은 현명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스스로 소수자가 되면 도덕적으론 만족스러울지 몰라도 정치적 싸움에선 수세에 몰리는 그 단순한 이치를 망각하다뇨. 어떻게 달랐는지도 이야기할 기회가 언젠가 있겠죠. ) 조선일보와 무조건 싸워야 한다거나 인터뷰 거부를 하라거나 하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학자나 문화자본을 지닌 분.. 2021. 7. 15.
수어통역사들의 음성통역은 부족하다 농인 Jungsun An님이 수어 통역사님들께 부탁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용기내어 지적하신 부분에 모두 공감하며, 감사드립니다. 다만 수어통역사들의 부족한 음성통역을 지적한 부분에 대해 소견을 밝힙니다. 음성통역을 특별히 잘하는 통역사도 있지만 일반적이지 않기에 수어통역사의 한사람으로서 겸혀히 받아 드립니다. 솔직히 저도 수어통역 다닌지 30년이 넘었지만 대중을 상대로 한 음성통역 의뢰를 받았을때 자신이 없어서 거절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노력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몰랐던 수어를 배우는 일은 매우 즐거운 일이지만 대중을 상대로 한 음성통역은 정말 흥미가 없거든요. 그 이유는 음성통역의 수요(기회)가 많지 않아 집중해서 학습하고, 훈련하질 않는 것입니다. 농•맹인을 위한 촉.. 2021. 7. 12.
수어통역사 자격시험 준비하는 낯선 사람 수어통역사 자격시험을 혼자 준비하고 있다는 낯선 분이 저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수어를 빨리 배울 수 있나요?" 잘 모르는 분이라... "어떻게 저를 아세요?"고 물었더니 ... 농아인협회 ㅇ ㅇ ㅇ 강사님이 알려주었고, SNS 검색 통해서 잘~ 알게 되었다고 하더군요.(ㅎ ㅎ ㅎ) 수어에 관심을 갖고 배우다보면 농인과 농세계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고, 농인의 행동이나 사고가 청인과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농사회는 좁고, 농인은 소수자들입니다. 법적으로 보면 청각•언어장애인이고, 의사소통과 정보접근의 제한으로 이질적이고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능숙한 수어통역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농인과 농문화에 대한 넓은 포용과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농사회 안에서 그들과.. 2021. 7. 9.
바이러스 보다 백신이 더 위험하다 저는 50대입니다. 정부 정책에 따르면 이번달부터 접종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의학 전문가는 아니지만 양심과 소신을 믿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저는 20년째 의원을 운영하는 의사입니다. 많은 예방접종을 해왔지만, 이번 코로나 백신만큼 위험한 백신은 본 적이 없습니다. 처음 겪어보는 세상에, 처음 겪는 백신으로, 유래 없는 사망자가 나오고 있는데, 이 사망자는 세월호 희생자보다 많고, 삼풍백화점 붕괴 보다 많으며 접종할수록 계속 증가하기 때문에, 곧 518 광주민주화운동 사망자 600여명을 초과할 기세입니다. .. 2021. 7. 8.
'장애인 사법지원'...법률통역 '시작이 반'이라고 벌써 3주째 마쳤습니다. 매주 토요일 법률수어통역사 양성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라고 수어통역사가 관련 지식을 많이 알수록 통역의 질과 농인의 만족도는 더 높아질 것입니다. # 장애인 사법지원 => https://help.scourt.go.kr/nm/min_16/min_16_9/index.html 2021.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