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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진료(?) 오산지역에 사는 농아인들이 '무료진료'를 받는 날이다. '무료진료'는 오전 11시부터 시작하여 점심을 함께 먹고 오후까지 이어졌다. 수화통역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2명을 포함하여 일일 통역봉사를 맡았다. 대부분이 노인들이었고 젊은사람들은 보이지 않았다. 그렇지만 예년에 비해 '무료진료'.. 2005. 11. 11.
공청회에 불참하며...... 노동조합에 대한 조합원들의 냉소와 외면을 즐기고 있는 오석규위원장의 뻔뻔함에 말문이 막혀버린다. '자주적 평가' '임기 1년이내 중간평가' '한나라당 입당설' 등 조합원들에게 공직적으로 해명하거나 성실하게 오석규위원장의 입장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 오늘부터 열리고 있다. '조합원 공청회'.. 2005. 11. 10.
'오산대' 특강 회사에 휴가를 내고 오산대로 직접 향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수화특강'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내에게 특강의뢰가 들어왔었지만 센터업무가 바뻐서 나에게 맡겨졌던 것이다. 오산대 아동보육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특강은 오늘(9일) A반, B반, C반으로 나누어서 각각 1시간 30분씩 오전에 한번 .. 2005. 11. 9.
아주 특별한 하루!!! 10월 17일(월)....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다. 첫째, 회사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약 1시간동안 '인터뷰'가 있었다. 현장에서 노동운동을 하면서 수화활동을 하는것이 아주 특별하게 보여 인터뷰 대상자로 삼은 모양이다. '인터뷰' 기사는 "참여와 혁신"이라는 11월호 잡지에 실릴 내용이란다. 내 자신이 어.. 2005. 10. 17.
우리가 삼성과 싸우는 이유(1) 삼성의 권력이 한국민중의 삶을 위협한다 <기획기사> 우리가 삼성과 싸워야 하는 이유/ ① 삼성의 소유지배구조 <편집자주> 다산인권은 '우리가 삼성과 싸워야하는 이유 - 가문의 영광, 민중의 위기' 기획기사를 통해서, 삼성의 권력, 노동탄압이 어떻게 민중의 삶을 위협하고, 민주주의 질서.. 2005. 10. 17.
우리가 삼성과 싸우는 이유(2) <기획기사> 가문의 영광, 민중의 위기 - 우리가 삼성과 싸워야 하는 이유 ② 삼성이 하면 뭔가 다르다 삼성이데올로기라 불려질 만큼 우리 사회에서 삼성은 하나의 '사회권력'이 되었다. 이것은 '삼성이 하는 것은 곧 우리 사회의 표준이다’'삼성이 하면 역시 다르다’'삼성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 2005. 10. 17.
장애속에 또 다른 벽 "장애인에게도 소외받는 청각장애인들" "장애 속에 또 다른 벽"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5-10-04 09:16:36 저는 얼마 전 제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인터넷 카페에서 주최하는 모임에 나갔다가, 그곳에서 또 다른 장애의 벽을 실감하고 돌아와야 했습니다. 그 당시 제가 참여했던 모임은 매우 다양.. 2005. 10. 17.
9번째 장애인생활 체육대회 9번째를 맞이하는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그제(12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올해도 예년과 같이 농아축구부문에 진행통역을 맡았다. 오전 9시부터 경기를 시작하여 하루종일 8번의 경기를 마쳤을때는 오후 5시가 되었다. 하루 경기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보다도 심한 '사고'였다. .. 2005. 10. 14.
방송통역 하는날 오전부터 빗방울이 조금씩 내렸지만 부천으로 열심히 차를 몰았다. 오는 10월 26일 부천 원미갑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치루는데 기호 4번 민주노동당 '이근선'후보 선대본에서 방송연설통역 의뢰를 받았기 때문이다. 선대본 사무실을 방문하여 인사를 나누고 부천 지역방송국으로 오후 2시까지 시.. 2005. 10. 7.
어떻게 해결하나요? 고민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얼마전 제가 소개시켜준 직장에 취업한 농아인이 있습니다. ㅇㅇ농아인협회에서 처음 만났는데 직장을 구해 달라고 해서 농아인을 비롯하여 장애인들을 채용하고 있는 직장을 알선해 주었습니다. 이직율이 높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지만 "이직하거나 어떠.. 2005. 10. 6.
황당했던 일(?) 제가 직접 경험했던 황당한 일입니다. 약 2~3개월전 평택공단에 위치하고 있는 ㅇㅇㅇㅇ주식회사에 농아인 3명과 방문하였습니다. 농아인들 취업 때문에 면접보러 갔는데 이 회사 면접 담당관이 ㅇㅇㅇㅇ부 팀장이었습니다. 면접하기전 자신의 소개를 하는데 유창하게(?) 지화로 표현하는데 농아인들.. 2005. 10. 6.
일일찻집 아내와 할렐루야 농아인교회에 갔다. 중국,인도 등 선교활동을 하기 위한 수익사업의 일완으로 일일찻집이 열렸다. 중국에는 농인이 2,000만명, 인도에는 4,000만명이 있다고 한다. 오랫만에 목사님과 사모님 등 반가운 농인들을 만나 즐거운 얘기를 나누었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급하게 돌아왔다. 오.. 2005. 10. 1.
심포지엄 심포지엄에 다녀왔다. 전국장애인기능대회 기간에 올림픽파크텔에서 9/14~15(2일) 동안 열렸으며, 한,중,일 3개국의 장애인 고용과 복지정책에 관련된 주제를 갖고 교수 등 관계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2일동안 휴가를 내고 수화통역을 하였지만 중국,일본 발.. 2005.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