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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통역사협회247

'한국수어통역사협회'는 하나로 충분하다! 오랫만에 페북에서 '한국수어통역사협회'를 검색해 봤습니다. 2개의 '한국수어통역사협회'가 보입니다. 로고(모양)이 다를 뿐, 영문자를 포함한 명칭이 똑같습니다. 하지만 진실을 찾아보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국가공인 수어통역사들이 스스로 설립하여 법인(서울시) 승인까지 받은 단체는 하나뿐입니다. 다른 하나는 가입하지 않은 일부 수어통역사와 청각장애인통역사들이 함께 설립한지 5년이 되었지만 법인 승인을 받지 못한 단체입니다. 법인 승인을 왜 받지 못할까요? 예를 들어 설명할께요. 현재 '한국농아인협회'가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농아인협회'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농인이 명칭이 똑같은 협회를 또 설립했습니다. 법인 승인이 될까요? 명칭이 같으면 법인등록이 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상식입니다. 유사단체(회장:.. 2021. 10. 6.
국회 수어통역도 용역? 국회 수어통역도 용역? 대한민국 국회 소통관(기자회견장)에 수어통역사가 배치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제대로 정착되고 있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첫째, 국회 기자회견 수어통역의 기준과 원칙이 없습니다. 누구는 하고, 누군 안하고, 어느 정당은 하고, 어느 정당은 안하고...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수어통역이 필요없거나, 수어통역을 보여주는 장식(?) 정도로 생각하는 일부 국회의원이나 보좌관, 그리고 정당 대변인들의 부족한 인식이 문제입니다. 기자회견장 수어통역이 선택적으로 이뤄져선 안됩니다. 수화언어법이 국회에서 제정되고, 수어는 한국어와 동등한 자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기자회견장의 수어통역은 수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농인을 배려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기자회견을 수어로 볼 수 있는 농인들의 권리.. 2021. 8. 11.
2021년 공인 수어통역사 보수교육 주최가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주관이 사단법인 한국수어통역사협회... (사)한국수어통역사협회가 설립된 이후 공인 수어통역사 보수교육의 가장 일반적인 결합이다. 2021. 6. 30.
한농협 내부의 이전투구 한농협 내부의 골육상전(?)을 보면서... 2년전 한국농아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선거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낙선한 쪽에선 선거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지 못하는 듯 합니다. 농아인협회는 회원들의 단결을 바탕으로 회원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활동해야 하지만 임기내내 내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당선된 진영과 낙선한 진영, 상호불신의 원인을 한두가지로 집약할 수 없지만 가장 큰 원인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중립적이지 못한 편파성입니다. 선의의 경쟁을 해야할 경기에서 심판이 특정 선수나 팀을 지원한다면 상대선수나 팀은 경기 결과에 승복하기 어려운 법입니다. 그리고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또는 위원이 선거가 끝나고 곧바로 당선된 집행부에서 일을 하는 모습은 일반사회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 볼성사나운 이전투구는 임기.. 2021. 6. 21.
법률전문 수어통역사 양성교육 배우면 배울수록 어렵습니다. 전문용어를 알아야 통역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경찰서, 검찰청, 법원 등 법률분야는 청각장애인(농인)에게 가장 높은 ‘사회 장벽’이기도 합니다. 수어통역사의 전문 역량을 높히고, 통역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보입니다. * 사업개요 1) 일시 : 2021년 6월19일~9월4일/ 매주 토요일 13시~17시(4시간) 2) 횟수(총 교육시간) : 10회(총 40시간 - 매주 1회, 각 4시간) 3) 진행방식 : 비대면 방식(ZOOM 활용) 4) 대상 : 공인수어통역자격증 소지자(최대 50명) 5) 참가비 : 회원 10만원, 비회원 15만원(신한은행 : 140-012-599804) 6) 이수조건 : 전체 교육시간 80%이상 출석(총 32시간 이상) 7) 사업주.. 2021. 5. 14.
수어통역센터장 임명권을 분산해야~ 한국농아인협회(회장:변승일)는 전국 약 200여개의 수어통역센터장 임명권을 갖고 있다. 수어통역센터장의 1년 연봉이 얼마나 될까? 개인 호봉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략 3~4,000만원으로 계산하면... 3~4,000만원 × 200곳 = 6~80억원 한국농아인협회(회장:변승일)의 권한이 큰 만큼 잡음도 끊이질 않는다. 센터장 채용시 특정인에겐 불이익, 특정인에겐 특혜 시비가 비일비재하다. 수어통역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재활시설이다. 공공시설 답게 센터장 자격요건이나 채용절차 등 감시 및 견제 장치가 필요해 보인다. 무엇보다 자치분권 정신에 맞게 한국농아인협회 중앙회에 집중되어 있는 임명권을 광역시•도협회로 분산할 필요가 있다. 중앙을 비롯해서 광역시•도센터장(지원본부) 임명권은 중앙회가 갖고, 시•.. 2021.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