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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통역사협회247

'농아인협회를 기피하는 수어통역사' '농아인협회를 기피하는 수어통역사' 경기도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에서 수어통역사를 채용하기 위해 2월에 1차 공고, 3월에 2차 공고를 냈다. 내 주위의 몇몇 수어통역사들은 농아인협회 또는 농아인협회에서 위탁•운영하는 수어통역센터에 취업을 꺼려한다. 오히려 농인 개인만을 위한 근로지원인(수어통역)이 휠씬 자유롭고 갈등이나 부담이 없어 좋아 보인다고 고백한다. 수어통역사가 가장 많이 일하는 농아인협회 및 농아인협회에서 위탁•운영하는 수어통역센터에 대해 반감이 커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폐쇄적이고 이질적인 농문화 특성으로 상처받고 떠나는 수어통역사의 입에서 입으로 부정적인 인식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순수한 자원봉사로 활동했던 수어통역사의 역할과 위상이 크게 확대되고 있지만 농사회에서 수어통역사를 바라보는.. 2021. 3. 11.
폐쇄되어 없어진 <광주광역시 수어통역센터> 폐쇄되어 없어진 한국농아인협회(회장:변승일)의 반노조 정서는 한국사회 수구보수세력의 인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수어통역사 노조를 협오하고 내쫓기 위해 광주광역시 수어통역센터를 폐쇄한 무모한 결정은 변승일 회장의 가장 큰 오점으로 남을 것이다. 광주광역시 수어통역센터 폐쇄 이후 농인의 고급(?) 일자리(본부장/센터장)가 사라졌다. 노조 활동을 했던 수어통역사들도 대부분 떠났다. 자격을 갖춘 수어통역사가 떠난 자리는 채용이 안되거나 미자격자가 일하기도 한다. 수어통역 서비스가 향상 되었는지의 판단은 지역 농인의 몫이다. 전북, 광주 등 수어통역사들이 노조를 설립한 배경에는 한결같이 센터장의 독선과 갑질 등 무능함에 비민주적 운영과 비인간적인 대우에서 벗어나기 위함이었다. 센터장의 자질문제라고 볼 수도 있지만.. 2021. 3. 3.
사단법인 한국수어통역사협회 2021년도 정기총회 알림 사단법인 한국수어통역사협회 정기총회가 오늘(26일)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ZOOM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 회의로 열립니다. 전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정기감사 결과보고에 이어, (사)한국수어통역사협회 윤리강령이 최종 검토를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높아지고 있는 수어통역사의 위상에 맞게 2021년도 다양한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검토되고 확정될 예정입니다. 부득이하게 불참하는 회원은 위임장을 보내야 성원에 포함되며, 오늘까지 2020년 연회비를 미납한 회원은 정관에 따라 회원의 권리를 제한 받을 수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랍니다. 2021. 2. 26.
신동진 협회장의 옹졸했던 지난 과거 어제 치뤄친 경기도농아인협회장 선거에서 후보의 능력이나 자질, 공약보다 더 영향을 준 것이 후원금이었다. 인기 연예인 신동엽의 통큰 후원 덕분에 경기도농아인협회장 선거에서 신동진(신동엽의 친형)이 3선 연임에 성공한 셈이다. 신동진 협회장의 과거 행적 중에 기억나는 것은 (사)한국수어통역사협회(한수협) 활동에 대한 반감이 적지 않았다는 것이다. 약 3년전 일이지만 한수협 활동하는 수어통역사를 배제와 차별로 불필요한 갈등과 불신을 주었으며,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한 번 찍히면 끝?) 신동진 협회장을 비롯한 농인이 음성언어(한국어) 대신 시각언어(수어)를 사용한다고 한국사회에서 차별받아선 안된다. 마찬가지로 수어통역사가 단체를 만들고 활동한다는 이유만으로 배제되거나 차별받아선 곤란하다. 법으로 보장되어 있는.. 2021. 2. 22.
수어통역사에게 최악의 근무환경 성범죄 전력이 있는 센터장과 함께 일하는 수어통역센터는 최악의 근무환경입니다! 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회장님과 중앙수어통역센터 지원본부 관계자 분들은 꼭 봐주시기 바랍니다. 한국농아인협회 산하 시•군 지회장 선거가 큰 논란을 겪으면서도 시•도광역협회장 선거가 진행 중입니다. 4년마다 열리는 농아인협회 선거에 당사자(회원)가 아닌 수어통역사로서 관심을 두거나 관여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다만 지회장이 바뀌는(수화통역센터장 겸직) 일부 지역의 수어통역센터 근무환경이 악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어 걱정이 됩니다. 지회장이 바뀌었다고 직원을 니편, 내편으로 나누어 생각하는 등 내편이 아니면 적(?)으로 규정하고 불신하는 단순한 일부 지회장의 구태는 사라져야 합니다. 그리고 전국의 모든 수어통역센터 센터장은 한국농.. 2021. 2. 6.
제1회 한국수어의 날 안녕하세요. 수어통역사 박정근입니다. 2월 3일은 정말 특별한 날입니다.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한국수어의 날'입니다. 수어를 사용하는 모든 분들이 축하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길 원합니다. 농사회 일부에서 서로 갈등하고 반목하고 있지만 하루만이라도 모든 걸 잊고 서로 화합하고 기쁨을 나누길 바랍니다. '한국수어의 날'을 진심으로 기념하고 축하드립니다. #한국수어 #한국수어의날 #2021한국수어의날 #한국수어통역사협회 2021.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