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통역사144 수어통역사는 전문적인 직업이 맞다 집에서 저녁을 먹고 의뢰인을 기다렸다. 의뢰인이 우리 집을 찾아오는 경우는 아주 드문 일이다. 사생활을 침해받고 싶지 않아 초대하는 일이 없지만 불가피한 경우가 있다. 내가 자가용이 없어 목적지까지 이동하기가 불편하여 의뢰인이 직접 데리러 온 것이다. 의뢰인과 함께 필요한 .. 2018. 7. 21. 1년전 수어통역사의 죽음과 나의 각오 1년전 수어통역사의 죽음과 나의 각오 한국농아인협회(한농협)는 당시 '보도자료' 형식으로 공식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 입장문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홈페이지에 그대로 올려져 있습니다. '왜곡된 농인의 이해' '지나치게 농사회에 개입하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 '본 협회(.. 2018. 7. 18. 수어통역사의 인권은 향상 중입니다! 한국수어통역사협회의 1차 인권 세미나를 잘 마쳤습니다. "인권선언문" 중에 젤 중요한 내용이 1조와 30조에 명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2차 세미나는 8월에 대구에서 합니다. 미리미리 신청하세요~ ◑ 쉽게 풀어 쓴 세계인권선언 ◐ 제 1조: 우리는 모두 형제 자매다 우리 모두는 태어날 때부.. 2018. 7. 17. 수어통역사 부부가 겪는 작은 행복 어제밤 늦은 시간에 모르는 전화번호가 핸폰에 찍혔다. 받지 않았다. 아내의 핸폰에도 모르는 번호가 걸려왔다. 직감으로 알았다.(수어통역건이라는 것을) 찍혀있는 번호로 내가 통화를 했다. 서부경찰서다. 수원에는 경찰서가 3개다. 남부, 중부,서부... 그중에서 서부경찰서는 집에서 차.. 2018. 7. 13. 수어통역사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아닙니다 "수어통역사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아닙니다" 수어통역센터에 취직한 후배 통역사가 농아인협회 업무까지 해야되냐고 물을 적이 있습니다. 농아인협회나 수어통역센터에서 월급 받으면서 일해 본 경험은 없으나 오랜 자원활동 경험으로 다양한 고민을 들을때가 종종 있습니다. 농아인협.. 2018. 7. 11. 고소 및 고발 남발하는 나쁜 농인 고소 및 고발 남발하는 나쁜 농인 수어통역사에게 고소 및 고발을 남발하는 일부 농인의 악의적인 행위는 사라져야 합니다. 고소 및 고발장 남발의 본질은 자신의 약점을 잘 알거나 맘에 안드는 수어통역사를 낙인 찍어 농사회에서 영원히 쫒아내려는 목적이 깔려 있습니다. 또한 고소장.. 2018. 7. 5.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