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49 한국농아인협회의 비열한 음모 <한국농아인협회의 비열한 음모> 농사회에서 가만히 있으면 매장(?) 당합니다. 규정이나 법도 없어요. 악의적인 유언비어로 자신의 갑질과 만행을 숨기고, 수어통역사에게 뒤집어 씌웁니다. 지금 광주광역시 농아인협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수어통역사들이 만든 노조를 와.. 2019. 11. 26. 농사회로부터 경제적 독립해야 떳떳하다 오늘 25일은 월급날이다. 한달 일하고 그 댓가를 받아 먹고사는 노동자로서 아주 흐뭇한 날이다. 한달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겠지만, 결혼할 당시 1992년 10월 급여명세서를 보면 짐작할 수 있다. 총 51만원 수입에 12만원 저축하고, 34만원으로 생활비를 썼던 것으로 .. 2019. 11. 25. 인권강좌 <성명서> 쓰기 다산인권센터에서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인권강좌는 매회마다 숙제가 있는 것이 특이하다. 1회에는 <세계인권선언문> 필사본 제출이었고, 2회에는 인권 관련 <성명서> 쓰기다. 숙제로 제출한 <성명서>를 요약된 수어와 함께 공유한다.(수어동영상은 ㅠ ㅠ) <성명서> 청각.. 2019. 11. 14. '노동조합'을 수어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농인의 언어(모국어)는 수어다. 수어는 주로 농인과 그의 가족 및 수어통역사 등이 사용하고 있는 공용어다. <한국수화언어법>이 2016년에 시행 되었지만 수어의 표준화 및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은 더디기만 하다. 노동현장에서 상담 및 통역지원 활동하는 수어통역사와 농인 노.. 2019. 9. 19. 손성렬의 '수어에 수어 더하기'...다섯번째 농인에게 수어는 모국어지만 수어통역사(청인)에게는 외국어일 뿐입니다. 겸손한 자세로 늘 학습하지 않으면 수어 실력은 절대 향상되지 않습니다.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 수어 수어통역 역량을 업그래드 할 수 있는 기회' 우리나라 최고의 수어연구가 손성렬샘과 함께 하는 '수어에 .. 2019. 7. 22. 노선영 농인 작가의 <고요 속의 대화> 약 30년전 수어를 처음 배울때 귀마개로 귀를 막고 농아구락부에 다니면서 농인들과 어울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농인과 같은 환경에서 수어를 배우고 싶었던 것이 이유라면 이유였고, 일과후에는 청인 보다 농인을 만나는 일이 전부였던 시기였습니다. 그런 느낌을 다시 경험할 수 있을.. 2019. 6. 25.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