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통역147 소통이 안되어 소외받는 농인 농인에게 갑자기 문자가 왔습니다. "오늘 만날 수 있어요?" 친분이 있는터라 수화통역이 필요하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어 답장을 보냈습니다. "오후 3시정도에 시간이 됩니다" 약속이 오후 3시로 잡혔지만 1시간 전에 문자가 다시 날라왔습니다. "난 지금 역광장 롯데리아 2층에 기다리고 .. 2012. 4. 1. 2012년 상반기 장애인축구 3급 지도자 강습회 천안축구센터에서 '2012년 상반기 장애인축구 3급 지도자 강습회'가 있었습니다. 3월 21일부터 2박3일 동안 열린 강습회에 청각언어장애인(농인) 2명이 참여하여 수화통역 다녀왔습니다. 이번 강습회 기간에는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려 운동장에서 하는 실기시험은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마.. 2012. 3. 23. 수화통역 서비스, 기다릴 줄도 알아야죠! 농인이 보낸 문자메시지 농인이 수화통역을 의뢰할때 고민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급한 용무인지, 아니면 여유가 있는 일인지 구분할 수가 없어서 답답할때도 있고요. 오산에 있는 세마동 주민센터에 다녀왔습니다. 간단한 상담 및 문의 건이었으며, 10분도 채 안되서 끝났습니다. 오.. 2012. 3. 14. 수화통역사 자격증, 5년 유효기간이 되어 재발급되다! 어제 등기가 날라왔습니다. 한국농아인협회에서 수화통역사 '자격증'과 '신분증'을 보내온 것입니다. 수화통역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5년동안 자격이 유지되며, 5년동안 정해진 보수교육 시간을 이수하면 효력이 연장됩니다. 수화통역사 시험이 국가공인 자격제도로 바뀌고 5년이 되어서 .. 2012. 2. 22. 생활체육 지원사업,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 공모하는 "생활체육 지원사업"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총 책임자와 담당자가 똑똑해야 합니다.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생활체육 지원사업 선정단체 종합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수화통역사로 참여했는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 2012. 2. 15. 아버지와 딸이 함께 울다! 어제 수화통역을 다녀왔는데 기막힌 사연이라 소개를 합니다. 병점역에서 수화통역을 의뢰한 농인 여성 2명을 만났습니다. 자매인데 지난 설 연휴때 아버지에게 칼을 들이대면서 싸움을 했다고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두 농인 자매는 현재까지 성장하면서 부모님과 진솔한 .. 2012. 2. 13.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