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983 통합 보수교육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변승일 회장님, 전 통합 보수교육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한국농아인협회(회장:변승일)가 국가예산을 받아서 시행하고 있는 2020년 국가공인 수어통역사 보수교육 일정이 잡혔습니다. 아직 일정이 잡히지 않은 '미정'은 지방에서 잡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 보수교육의 .. 2020. 1. 7. 21대 총선을 바라보는 입장 4월 15일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번 선거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온전하지 못하지만 준연동형비례제가 도입된 상황에서 각 정당의 선거전략은 이후 서서히 드러 나겠지만 저는 크게 3가지를 관심있게 봅니다. 첫째, 진보민주개혁진영이 대통령 임.. 2020. 1. 5. 손성렬샘의 <어원으로 풀어보는 한국수어> 수어연구가 손성렬샘의 어원으로 풀어보는 한국수어교육 1차, 2차 세미나를 잘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수어연구가 답게 느낌이나 깊이가 다른 수어를 배울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오래도록 기억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공부한 흔적(제 방식대로)을 그대로 남깁니다...ㅎ ㅎ >> 1.. 2020. 1. 4. 연말연시에 다녀온 베트남 하롱베이 연말연시에 베트남 여행 다녀왔습니다. 귀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한국인이 많이 찾는 곳이었습니다. 세계적인 자연경관으로 손색이 없는 하롱베이를 중심으로 2020년 새해를 타국에서 맞이하는 등 색다른 여행이었습니다. 2020. 1. 3. 2019년도 한해를 마무리하며.... 2019년도 한해를 마무리하며... 기록하지 않으면 잊혀진다고 합니다. 초심을 잊지 않기 위해 기록으로 남깁니다. 수어통역사들의 자주적인 협회 설립은 민간자격이 시작된 1997년, 그리고 국가공인으로 전환된 2006년에 추진했으나 2차례 모두 한국농아인협회의 반대로 무산 되었던 경험이 .. 2019. 12. 27. 차별적인 노사합의 인정할 수 없다! 12월 24일, 성탄절을 앞두고 피도 눈물도 없이 잔인한 노사합의가 있었던 모양이다. 해고자의 삶 10년 만에 부서 배치를 앞둔 47명에게 기한 없는 휴직 연장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한다. 이번 노사합의의 배경은 현집행부(위원장:정일권)가 잠정적 반대파(?)을 제거 및 견제하기 위해 감.. 2019. 12. 25. 쿠팡, 청각장애인은 불편하다! 주문은 쉽고, 반송은 어렵다! 인터넷 쇼핑은 이용하기가 쉽고 편리하여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송 및 환불은 그리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청각장애인은 매우 불편해 보입니다. '반품 신청이 안눌러진다'고 지인(청각장애인)에게 전화통역 요청을 받았습니다. 청각장애인 .. 2019. 12. 24. 한국의 수어화면은 왜 작을까요? 한국의 수어화면은 왜 작을까요? 외국의 수어화면 크기와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듯이 한국이 상대적으로 작은 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 시력이 떨어집니다. 시력이 약한 농인은 손동작이 보이지 않는다고 불평합니다. 어느 방송은 수어화면이 크게 보일때도 있습니다. 정확한.. 2019. 12. 20. 2차 자구안, 최선의 선택인가? 회사가 어렵다고 한다. 몇개월 전에 복지제도 중단 등 고통분담에 이어 강도높은 자구안이 노사 협의 후 언론에 공개되었다. 구체적인 자구안은 상여금 반납 등 1인 평균 1,200만원, 약 700억이다. 이렇게 스스로 자구안에 동의하면 회사정상화는 가능할까? 2019년 임금인상 등 단체교섭을 마.. 2019. 12. 19. <융릉과 건릉> 산책하기 겨울임에도 푸른 이끼를 볼 수 있는, 산책하기 아주 좋은 역사의 공간이 있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더욱 유명해진 <융릉과 건릉>이다. 사도세자와 정조대왕의 능이 있는 건너편에는 다양한 맛집이 많은데, 오늘은 어죽으로~~ 2019. 12. 15. 전국 최초 <수어통역 인권영향평가> <사진 제공:김종옥> 광명시가 큰 일(?)을 해냈다. 전국에서 최초로 '수어통역 인권영향평가'를 통한 인권정책토론회가 열린 것이다. <2019 광명시 수어통역 인권영향평가>의 성과 및 정책과제를 발제하면서 시작된 토론회는 약속시간 2시간을 넘기면서 마무리가 되었다. 이 토론회.. 2019. 12. 12. 낯선 농인 친구 어제 전혀 모르는 농인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일반인(청인)은 문자를 봐도 무슨 내용인지 모를겁니다. 해석을 하자면... '역사 깊군요' 위 문장의 뜻을 몰라서 그러는데 수어영상으로 알려줄 수 있냐?고 물은 것입니다. (참고로 농인에게 한국어는 제 2국어입니다) 영상통화를 하면서 궁금.. 2019. 12. 11. '코다'에 대한 기억 '코다'에 대한 기억 <우리는 코다입니다> 책의 저자는 모두 '코다(CODA: 농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청인 자녀)'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자와 직접적인 인연이 없고, 흥미롭지 않아서 읽어 보지 못했지만 제가 직접 경험하면서 알게 된 '코다'와의 인연을 소개합니다. 1. 저를 유난히도 따르.. 2019. 12. 5. 수어통역 인권영향평가 <인권정책토론회> (퍼옴) 자랑하고 싶어 올립니다~~^^ 2019년 광명시인권센터에서 수어통역 인권영향평가를 진행했습니다..... 아마 전국에서 최초(?)이지 않을까싶은데요...설렘과 기대가 한가득 입니다. 정말 멋진 광명시 입니다 ㅎㅎ오셔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9. 12. 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유가족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26일 밤 10시경 서울시농아인협회 체육업무를 담당하던 김ㅇ ㅇ 수어통역사가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저는 고인의 죽음이 업무상재해(산재)로 인정받아서 명예회복 및 유족들에게 보상금이라도 혜택을 받.. 2019. 11. 28.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199 다음